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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상 (독일)642

독일 300 - 로텐부르크 구시가지 *로텐부르크의 시가지 모양을 청동으로 만들어 놓은 지도를 보며 다시 한 번 이 도시에 대한 기억을 새겨 봅니다. 독일은 이렇게 청동으로 시가지 모형을 조성해 놓은 곳이 많더군요. 2022. 9. 15.
독일 299 - 로텐부르크 구시가지 성 야곱교회 *이번 여행에서는 내부를 들어갈 시간이 없어 외부만 보고 왔습니다. 오래 전 방문 했을 때 제가 찍은 내부 사진이 있어 올립니다. 네 번째와 다섯 번째 사진이 유명한 리멘슈나이더의 목조 '최후의 만찬'인데 그건 다른 분의 사진을 빌렸습니다. 중앙에는 유다와 함께 하는 최후의 만찬을 묘사했고, 오른쪽 날개에는 예루살렘에 입성하는 예수를, 왼쪽 날개에는 올리브동산을 각각 묘사했습니다. 2022. 9. 14.
독일 298 - 로텐부르크 구시가지 성 야곱교회 *시청사 뒤편에 높이 55.2m의 남쪽탑과 높이 57.7m의 북쪽탑 등 두 개의 탑을 가진 성 야곱교회는 고딕 양식의 건축물로 1311년 공사를 시작하여 1484년 완공하기까지 170년이 더 걸렸다고 합니다. 독일의 유명한 조각가 리멘슈나이더의 '최후의 만찬'과 5500개의 파이프로 만들어진 오르간이 볼 만하고, 예수의 피가 들어간 수정이 박힌 성혈제단 십자가도 유명합니다. 입구에는 성 야곱의 동상이 서있습니다. 너무 좁은 길 상에 위치하여 전체를 담을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2022. 9. 13.
독일 297 - 로텐부르크 구시가지 *로텐부르크에서 식사를 한 레스토랑인데 먹기에 바빠 음식 사진은 찍지를 못했습니다. 특별함도 없었고요. 2022. 9. 12.
독일 296 - 로텐부르크 구시가지 *로텐부르크 전통 과자인 슈니발렌 상점이 여기저기 눈에 띄었습니다. 슈니발렌은 '스노우볼'이라는 뜻으로 마치 눈뭉치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밀가루 반죽을 동그랗게 말아 튀긴 후 슈가 파우더나 설탕 시럽, 초콜릿 등을 입혀 완성시킵니다. 커피 포함 4-5천원이면 한 번쯤 사먹어 볼 만하지만 제 입맛에는 좀 달더군요. 또한 우리나라 사람들을 비롯해서 동양인 관광객들이 얼마나 많은지 간판에도 한국말과 한자, 일어가 보입니다. p.s. 해피 추석입니다. 추석 연휴 잘 보내십시오. 2022. 9. 10.
독일 295 - 로텐부르크 구시가지 *워낙 도시가 작고 예뻐서 어디에 카메라를 대도 아름다운 풍경이 저절로 담깁니다. 특색 있는 예쁜 간판들은 마치 잘츠부르크의 게트라이데 거리를 연상시킵니다. 2022. 9. 9.
독일 293 - 로텐부르크 구시가지 마르크트 광장 *마르크트 광장으로 가는 길과 광장의 모습입니다. 아래에서 세 번째 사진의 왼쪽 건물이 시청사입니다. 로텐부르크에서 가장 큰 건물인 시청사는 16세기에 지어진 르네상스 양식인데 비해 높이 60m의 탑이 있는 안쪽 건물은 13세기에 건축된 고딕 양식으로 탑에 오르면 도시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앞서 말씀 드린 대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 시각 정시가 되면 시의회 연회관 건물 시계탑에 설치된 `마이스터트룽크'라는 인형으로 만들어진 적군 장군과 시장이 나와 술 마시는 장면을 재연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시계탑 인형의 모습을 찍지 못해 오래 전 방문했을 때 제가 찍은 사진을 다시 올립니다. 그 동안 시의회 연회관의 건물이 흰색으로 바뀌었네요. 2022. 9. 7.
독일 292 - 로텐부르크 구시가지 *크리스마스 용품점 구경을 마치고 나오니 마치 동화 속 세상에서 잠시 꿈을 꾼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외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기독교 가정에서도 일반적으로 크리스마스 장식을 그렇게 대단하게 하지 않는 편이라 그저 멋진 남의 나라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기분 좋게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2022. 9. 6.
독일 291 - 로텐부르크 구시가지 *그 유명한 크리스마스 용품점에 들어갔습니다. 진열장의 상품서부터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사진 찍는 게 금지된 줄 모르고 열심히 찍고 있는데 직원이 사진 촬영은 안된다며 제지를 하더군요. 거기서 그치긴 했지만 속으로는 뱍물관도 아니고 일반 상점에서 사진을 못 찍게 하는 건 너무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경쟁이 심하니 디자인 유출도 걱정이 되긴 하겠지요. 2022. 9. 5.
독일 290 - 로텐부르크 구시가지 *위의 석 장은 지버스탑의 반대 편입니다. 로텐부르크에서 가장 멋있다는 거리인 플뢴라인입니다. 로텐부르크의 상징적인 모습이 되고 있는 플뢴라인은 수준 차이가 작다는 의미의 라틴어에서 온 단어입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왼쪽 길은 평탄하지만 오른쪽 길은 아래로 내려갑니다. 왼쪽이 지버스탑이고 오른쪽 끝에 보이는 성문이 코보젤문으로 이곳 배경이 사진이나 그림 소재로 많이 등장합니다. 두 번쩨 사진은 다른 분의 사진을 빌렸습니다. 2022. 9. 3.
독일 289 - 로텐부르크 구시가지 *로텐부르크는 도시 자체가 크지 않아 조금 걷다 보면 예쁜 시계가 있는 북쪽의 지버스탑을 마주하게 됩니다. 1385년에 건축된 지버스탑은 16세기에 성벽이 바깥쪽으로 확장될 때까지 로텐부르크의 관문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2022. 9. 2.
독일 288 - 로텐부르크 구시가지 *성벽에서 내려와 본격적으로 동화 같은 예쁜 골목을 둘러볼 계획입니다. 이곳은 호텔도 2-3층 정도의 보통의 이웃집 같은 그런 모습이라 더 정감이 갔습니다. 2022. 9. 1.
독일 287 - 로텐부르크 구시가지 *회랑 벽에는 기증자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일본인도 있고 중국인도 있었습니다. 회랑에서 바라보는 바깥 풍경은 붉은 지붕의 집들이 조금씩 다른 모습으로 모여 았어 정겨워 보였습니다. 2022. 8. 31.
독일 286 - 로텐부르크 구시가지 *라일락 향기를 맡으며 성벽에 위치한 회랑을 걷기 위해 겨우 입구를 찾아 올라가 보았습니다. 저는 전에도 올라와 보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처음이라 어떤 풍경이 펼쳐질 지 궁금해 하며 회랑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2022. 8. 30.
독일 285 - 로텐부르크 구시가지 *많은 단체 관광객들과 함께 성 안으로 들어가니 붉은 지붕의 낮으막한 집들이 동화 속 마을의 시작을 알리는 것처럼 줄지어 서있었습니다. 2022.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