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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중국, 타이완)50

북경에서의 셋째 날 1 북경에서 맞는 세번 째 아침은 우선 맑아서 안심이 됐습니다. 6시 반까지 아침을 먹고 7시에 버스를 탔습니다. 38명이라는 적지 않은 사람들이 그래도 시간을 잘 지켜 다행히 스케줄에 차질없이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일찍 서둘러서 처음 간 곳이 동인당이라는 한약방여서 .. 2009. 8. 30.
북경에서의 둘째 날 2 이화원을 나와 실크 파는 곳을 들렸습니다. 명주 솜이불서부터 실크 옷, 스카프, 실크 주머니, 필통까지 없는 게 없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가격은 옛날 중국이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필요한 사람들은 쇼핑을 하고, 몇 사람은 그 옆에서 자수 전시가 있어 그걸 구경한 후 점심을 먹으러 갔.. 2009. 8. 28.
북경에서의 둘째 날 1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많이 오고 있었습니다. 이 날은 대부분 일정이 야외로 잡혀 있어 특히 만리장성이 포함되어 걱정이 되더군요. 일단 아침을 먹으러 갔는데 중국식 뷔페였어요. 중국식으로 볶은 야채들과 중국식 꽃빵, 만두, 옥수수, 볶음밥, 호떡 비슷한 것, 계란 후라이, 그리고 세 .. 2009. 8. 26.
북경에서의 첫 날 천진에서 북경까지는 버스로 한 1시간 20분 정도 거리인데 북경 시내를 둘러보니 고층 아파트와 고층 빌딩이 즐비했습니다. 북경도 올림픽을 계기로 거리가 많이 깨끗해지고 시민들의 공중도덕 의식도 많이 높아졌다고 가이드가 설명을 해주더군요. 우리는 짐을 풀기도 전에 준비된 서커.. 2009. 8. 24.
중국 여행 중국 북경 여행을 마치고 어제 저녁에 도착을 했습니다. 미국에 대한 에피소드가 아직 몇 개 더 있지만 중국에 대한 느낌이 사라지기 전에 전하고 싶어 중국 여행에서 느꼈던 일을 몇 번에 걸쳐 먼저 말씀 드리겠습니다. 공항에서 38명이라는 조금은 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팀을 이뤄 3박 4.. 2009.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