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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36 - 어부의 부두 *이곳에는 식당, 아이스크림 가게, 기념품점이 줄지어 있어 관광객들은 먹고, 마시고, 구경하고, 쇼핑 하면서 하루 종일 있어도 지루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2024. 3. 11.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35 - 어부의 부두 *마치 한 여름에 해변가를 가면 느껴지는 그런 흥분됨과 열기가 전해지는 것 같아 절로 동화 되고 즐거워졌습니다. 모든 스트레스가 다 잊혀지는 것 같았습니다. 2024. 3. 9.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34 - 어부의 부두 *피어 39는 1978년 오픈한 2층짜리 목조 건물에 기념품점과 해산물 전문 레스토랑 등이 입점해 있고, 가운데에는 회전목마가 돌아가고 있어 1970년대 샌프란시스코의 향수에 젖는 곳입니다. 따뜻한 클램 차우더 스프와 크랩 샌드위치를 먹으며 지나가는 사람 구경만 해도 즐거운 곳입니다. 상점도 많고 식당도 많아 관광객들 발길을 붙잡습니다. 하지만 피어 39가 관광지로서 유명한 이유는 바로 K 부두 쪽에서 볼 수 있는 바다사자 무리들 때문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지진 이후 안전한 곳을 찾던 바다사자들이 이곳에 정착하게 되었고, 자원봉사자들이 나서 바다사자를 위한 데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하늘 높이 울리는 바다사자의 울음소리와 냄새 때문에 쫓겨날 위기도 있었지만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으며 샌프란.. 2024. 3. 8.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33 - 어부의 부두 *메카닉 박물관을 나와 피어 39를 찾아 계속 부둣가를 걷습니다. 해산물 식당이 즐비하고, 맨 아래 사진에서 알카트래즈 감옥이 보입니다. 이곳은 미 연방정부의 교정시설이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앞 바다 한가운데 있는 섬에 위치하고 있으며, 재소자의 권리 보장 및 후생 복지와 생존 보장이 최악이었고 '탈출이 불가능한'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교도소입니다. 사실 이곳이 탈출 불가능하다는 자평이 나온 것은 샌프란시스코 앞 바다 일대가 상어가 우글거리는 지역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밖에도 수십 미터의 절벽에 섬에서 용케 빠져나온다 해도 주변의 빠른 조류나 낮은 수온 등으로 인해서 탈출이 힘든 요새입니다. 영화 '더 록'에 나와 잘 알려져 있습니다. 2024. 3. 7.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32 - 어부의 부두 *재미로 할 수 있는 오락 기계들이 많지만 그 당시 복장이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것도 있었습니다. 2024. 3. 6.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31 - 어부의 부두 *그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보지 못하던 게임기들이나 뮤직박스가 많아 재미삼아 훑어 보았습니다. 2024. 3. 5.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30 - 어부의 부두 *잠수함이 전시된 옆에 메카닉 박물관이라고 마치 70-80년대 유원지나 관광지에 가면 볼 수 있는 각종 게임기들이 큰 창고 같은 곳에 모아져 있습니다. 기계에 동전을 넣고 게임을 하거나 점을 보거나 음악을 들을 수 있어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2024. 3. 4.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29 - 어부의 부두 *제 2차 세계대전에서 희생된 군인들의 추모비도 있고 당시의 어뢰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2024. 3. 2.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28 - 어부의 부두 *이 부두에는 해산물 식당만 있는 것이 아니라 미군의 역사적인 잠수함도 전시되고 있습니다. 팜파니토는 미해군의 발라오급 잠수함 제 95번 함으로, 함명은 둥근방어를 의미합니다. 팜파니토는 1943년 3월 15일에 메인 주의 포츠머스 해군조선소에서 기공하여 7월 12일에 진수 후, 11월 6일에 완공되어 실제 노르망디 상륙작전 때 투입되어 전후까지 생존한 의미 깊은 배입니다. 팜파니토는 정비를 위해 진주만을 출항하여 샌프란시스코로 향했는데, 작업 완료 후 8월 1일에 진주만으로 복귀했습니다. 하지만 바로 종전을 맞이하여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하여 12월 15일에 메어 아일랜드 해군조선소에서 퇴역해 예비역 함대로 계류되었습니다. 1960년 4월에 메어 아일랜드에서 해군예비역 훈련함으로 지정된 팜파니토는 훈련함으.. 2024. 3. 1.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27 - 어부의 부두 *부두 주변에는 어디나 늘 그렇듯이 해산물을 파는 식당이 줄지어 있습니다. 2024. 2. 29.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26 - 어부의 부두 *파란 하늘 아래 쭉쭉 뻗은 돛대는 하늘을 향하고 또 바다에도 빠져있고, 그걸 보면서 부두 사이로 난 데크를 걷는 기분이 매우 상쾌했습니다. 2024. 2. 28.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25 - 어부의 부두 *부두의 풍경은 어디나 비슷하지만 하늘도 파랗고, 물도 파랗고 잔잔해서 반영이 아름다웠습니다. 2024. 2. 27.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24 - 어부의 부두 *부둣가 입구의 기념품 가게도 핼로윈을 맞아 주황색 등과 거미줄을 장식해 놓았습니다. 부둣가가 가까워질 수록 바다 냄새가 나기 시작하고 정박해 있는 배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2024. 2. 26.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23 - 숙소와 주변 *꽃길을 지나 샌프란시스코에서 어부의 부두(Fisherman's Wharf)라고 유명한 부둣가를 향해 걸어갑니다. 항구다 보니 해산물도 팔고 관광객을 위한 카페나 식당도 많은 곳입니다. 핼로윈이 가까워 호박을 현관에 놓아둔 집도 있고, 인터폰 아래 도자기 조각도 흥미로웠습니다. 2024. 2. 24.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22 - 숙소와 주변 *일단 꽃이 많이 피는 계절이 아니라 예전의 화려함은 없었고 계단으로 연결된 급경사를 따라 내려오느라 앞의 사람 뒤통수만 보고 걸어 사진도 찍지 못하고 다 내려와서 몇 장 찍었습니다. 차를 타고 내려오는 게 더 나을 수도 있겠습니다. 이 길은 내려오는 것만 가능하고 올라가진 못합니다. 네 번째와 다섯 번째 사진은 다른 분의 사진을 빌렸습니다. 예전에 갔을 때는 저렇게 구부러진 길 주변에 갖가지 예쁜 꽃이 피어 있어 너무 아름다웠었습니다. 2024.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