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드레스덴 20 - 구시가지

 

 

 

 

 

 

 

 *극장광장으로 나오면 광장 한가운데에 요한 왕의 청동 기마상이 있고, 뒤쪽에
 있는 건물이 유럽에서도 유명한 젬퍼 오페라 하우스(젬퍼 오퍼)입니다.  건축가
 고트프라이드 젬퍼의 설계로 1841년 문을 연 유서 깊은 오페라 하우스입니다.   
 젬퍼 오퍼는 바그너의 ‘탄호이저’,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을 비롯, 슈트라우스의  
 ‘살로메’, ‘장미의 기사’ 등 음악사에 기록된 숱한 걸작들을 초연했습니다. 
 1945년 연합군의 드레스덴 폭격으로 산산조각이 난 젬퍼 오퍼는 1985년에야 원래
 설계대로 다시 복원되었습니다.  후기 고전 양식에 르네상스 요소를 가미한 이
 오페라 하우스는 건물 자체가 예술작품으로 보일 만큼 아름답습니다.  매년 5월
 하순에서 6월 상순에 드레스덴 음악제가 열린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