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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상 (국내)90

아산 곡교천과 현충사의 가을 *은행나무가 노랗게 변할 시점에 아산 곡교천을 다시 찾았습니다. 그런데 아직 푸른 빛도 남아 있고, 떨어진 은행잎은 사람들에게 짓밟혀 부스러져서 생각만큼 환상적으로 예쁘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가까운 현충사의 붉은 단풍과 주렁주렁 달린 모과와 감의 모습이 훨씬 보기 좋았습니다. 2022. 11. 10.
강원도 가을 여행 3 *아침에 비가 와서 약간 흐렸지만 대관령 치유의 숲은 참 아름답고 평화로운 말 그대로 치유의 느낌을 받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잔잔한 색색의 단풍이 너무 고와 그림을 그려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아래서 5장은 홍천 수타사 생태공원의 모습입니다. 은행의 노란색이 참 곱더군요. 이번에는 단풍을 원 없이 보고 왔습니다. 2022. 11. 9.
강원도 가을 여행 2 *오대산 월정사와 상원사를 갔는데 상원사는 조금 높아서 인지 단풍이 많이 시들었고, 월정사는 빨간 단풍이 너무 멋있어 만산홍엽이라는 말이 실감났습니다. 사실 단풍철에는 사람들이 몰릴 것 같아 늘 피해왔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보고 왔습니다. 아래서 3장은 주문진 해수욕장과 도깨비 촬영지인 영진항입니다. 2022. 11. 8.
강원도 가을 여행 1 *연천의 국화 축제장입니다. 드럼통에서 물이 쏟아지는 듯한 모습을 국화로 표현한 아이디어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실제 포탄이나 수류탄, 군용 철모 등을 이용해 분재를 한 것도 이색적이었습니다. 근처에 출렁다리와 재인폭포가 있어 들려 보았습니다. 여러 블로그에서 보았던 폭포인데 수량이 많아 보이진 않았습니다. 2022. 11. 7.
합천, 양산 통도사, 부산, 보은 법주사 여행 4 *부산의 유엔군 묘지와 속리산 법주사를 다녀왔습니다. 유엔군 묘지는 처음 방문였는데 아주 잘 관리가 되어 있더군요. 감사한 마음이 절로 들었습니다. 법주사는 서울 오는 길에 잠시 들렸는데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2022. 10. 15.
합천, 양산 통도사, 부산, 보은 법주사 여행 3 *부산의 다대포 항 해변이 조용하고 산책하기에도 좋게 잘 되어 있더군요. 맨 아래 사진은 유명 복집인데 얼마나 사람이 많던지 줄 서서 번호표를 받고 입장을 해야 했습니다. 맛은 크게 좋은지 잘 모르겠더군요. 2022. 10. 14.
합천, 양산 통도사, 부산, 보은 법주사 여행 2 *양산 통도사는 봄에 매화를 찍으러 간 적은 있어도 가을에 간 기억은 없습니다. 국화로 장식이 되어 또 다른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2022. 10. 13.
합천, 양산 통도사, 부산, 보은 법주사 여행 1 *합천에서 황화 코스모스, 핑크뮬리, 구절초를 만났습니다. 구절초가 분홍색도 있어 신기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양산 통도사를 방문했습니다. 통도사 주변은 이제 막 단풍이 들기 시작해서 아직은 푸르름이 많았습니다. 2022. 10. 12.
아산, 공주, 진천의 가을 2 *예전에 마곡사를 다녀오긴 했는데 이번에 들려 보니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더군요. 중간의 공주산성은 아침에 올라갔는데 안개가 많이 끼어 사진이 흐립니다. 마침 백제 문화제가 개막하는 날이라 준비를 많이 했던데 아쉽게도 짙은 안개로 금강에 설치한 백제의 문화 유산이 빛을 발하지 못했습니다. 그 다음 진천 농다리는 보수 중이라 건너 보진 못하고 멀리서 바라보기만 했지요. 예상과 다른 어쩔 수 없는 상황도 있었지만 나름 아름다운 한국의 가을을 잠시 보고 왔습니다. 2022. 10. 6.
아산, 공주, 진천의 가을 1 *아산 곡교천과 외암리 민속마을을 갔는데 가을의 상징인 코스모스와 백일홍, 감이 열려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곡교천의 은행나무 길은 아직 노랗게 물들지 않아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다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p.s. 미국에 계시는 지인이 오셔서 갑자기 부산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혹시 답방을 못하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포스팅은 예약으로 계속됩니다. 감사합니다. 2022. 10. 5.
제주 봄 여행 5 *제주 김녕, 함덕 쪽 에메랄드 빛 바다 색도 좋았고, 월령 선인장 군락도 특이한 풍경이지요. 그런데 겨울을 지나서 그런지 전에 봤을 때 보다 선인장 색이 누래졌더군요. 자연휴양림도 가고 오름도 한 군데 갔는데 물안개가 너무 심해 포스팅은 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공항 가는 버스를 기다리며 찍은 한라산 모습인데 아직 눈이 남아 있네요. 제주 여행 잘 했습니다. 2022. 3. 23.
제주 봄 여행 4 *이중섭이 한 때 거주했던 곳은 초가집에 아주 비좁은 방이더군요. 오래 살지 않았어도 후세에 남을 빛나는 작품들을 남겨서 이렇게 기리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물론 상술도 작용했겠지요. 올레 시장 천장에도 이중섭의 작품이 매달려 있었으니까요. 2022. 3. 22.
제주 봄 여행 3 *지난 번에 왔을 때는 올레 시장은 가면서도 이중섭 거리는 가지를 못해 이번에 들렸습니다. 이중섭이 거처하던 곳도 있고, 미술관도 있습니다. 길지 않은 거리에도 온통 이중섭 그림이 어디든 있고, 심지어 보도 블럭에도 이중섭 그림이 있었습니다. 미술관은 전시 교체로 임시 휴관이라 아쉽지만 들어갈 순 없었습니다. 2022. 3. 21.
제주 봄 여행 2 *맨 위부터 4장이 엉덩물 계곡이라는 곳인데 유채와 매화가 많이 피는 곳으로 결혼을 앞둔 커플들이 사진 촬영을 많이 하는 곳이랍니다. 아직 매화는 많이 피지 않았지만 예뻤습니다. 섭지코지는 여러 번 왔었지만 유채 피는 계절에는 온 기억이 없어 다시 갔습니다. 이번에는 성산 일출봉을 오르려고 마음 먹었었는데 너무 다리가 뻐근해서 포기했습니다. 2022. 3. 20.
제주 봄 여행 1 *지난 번에는 여름에 제주를 갔었는데 이번에는 봄에 가게 되어 동백이나 유채를 볼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유채는 많이 피어 있었고 동백도 아직 남아 있어 반가웠습니다. 산방산과 용머리 해안, 송악산 둘레길을 돌아 보았습니다. 2022.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