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부터 가덕도, 거가대교를 건너 공곶이 해변, 몽돌해수욕장, 바람의 언덕입니다. 거제도를 들어섰을
때의 첫 인상은 이곳은 잘 개발하면 그리스의 산토리니나 이태리의 소렌토처럼 멋진 관광지가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공곶이를 올라가는 길이 너무 가팔라 중도에서 포기하고, 몽돌해수욕장과
바람의 언덕까지 약 22km의 거리를 왕복 5시간에 걸쳐 가다 쉬다를 반복하며 1차선 도로를 따라 가다 보니
길이 넓혀지기 전까지는 다시는 오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연휴라 더 그랬겠지만, 이런
식으로는 하루 종일 길에다 시간을 버리는데 누가 다시 오고 싶겠습니까? 참으로 답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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