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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상 (스페인, 포르투갈)

스페인, 포르투갈 29 - 스페인, 마드리드의 프라도 미술관

by blondjenny 2017. 1. 14.

고야


고야 - 옷입은 마하


고야 - 옷벗은 마하


고야 - 5월 2일


고야 - 5월 3일


벨라스케스


벨라스케스 - 시녀들


벨라스케스 - 필리페 4세


*프라도 미술관 내부를 찍을 수는 없었지만 너무나 유명한 거장인 고야와 벨라스케스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여기저기서 발췌해 작품과 함께 잠시 소개하겠습니다.


*스페인의 대표적인 궁정화가인 고야(1746-1828)는 까를로스 4세 때 궁정화가가 되어 스페인에서 가장

 성공한 화가가 되었습니다.  1792년 병으로 청력을 잃은 후에는 예리한 눈과 비판적 정신으로 소묘와

 판화를 이용한 풍자화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나폴레옹의 침략전쟁이 발발하자 전쟁의 공포와 비참한

 결과을 담은 '전쟁의 참화' 연작 동판화를 그렸습니다.  마드리드의 민중봉기를 극적인 사실주의로

 표현했으며, 이때의 인상주의적 양식은 후에 19세기와 20세기 화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파괴적이고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과 대담한 붓터치 등은 후세의 화가들, 특히 마네와 피카소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벨라스케스는 17세기 스페인 미술사에서 가장 중요한 화가로서 전 세계적으로도 위대한 거장으로

 인정받는 인물입니다.  자연주의 양식으로 묘사한 인물과 정물작품들에서 뛰어난 관찰력이 돋보입니다. 

 16세기 베니스의 회화를 연구하면서 여기에 영향을 받아 사물의 특성을 정확하게 묘사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 당시로서는 주류 화풍이 아니었던 시각적 인상을 강조한 작품들을 만들었습니다.  화려하고

 다양한 붓놀림과 미묘한 색의 조화를 이용하여 형태와 질감, 공간, 빛, 분위기의 효과를 내는 데

 성공했으며, 그로 인해 19세기 프랑스 인상주의의 주요 선구자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