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영상 (타이완)

타이완 49 - 지우펀

by blondjenny 2018. 2. 21.










*지우펀(九份)은 타이완 북부 신베이 시에 있는 마을입니다.  과거에 아홉 집밖에 없던 외진 산골

 마을에서는 항상 아홉 집 것을 함께 구입해 아홉 개로 나눴다고 해서 '九份'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그 후 청나라 시대에 금광으로 이 도시가 유명해졌고, 인구가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이 마을에는 아메이차로우, 비정성시라는 찻집이 있습니다.  특히 아메이차로우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블명의 길의 모델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 마을은 1989년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영화 '비정성시'의 배경이 된

 장소이며, 온에어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 이후 지우펀의 특이한 풍경과 옛 타이완의 정취에

 관심이 쏠리게 되었습니다.  온갖 먹거리와 특산품 가게들이 즐비한 시장 같은 골목을 지나 이국적인

 느낌의 홍등이 달려 있는 언덕을 따라 오르다 보면 동화 같은 풍경 속에 저절로 빠져 들게 되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나의 영상 (타이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이완 51 - 지우펀   (0) 2018.02.23
타이완 50 - 지우펀   (0) 2018.02.22
타이완 48 - 지우펀   (0) 2018.02.20
타이완 47 - 지우펀을 향해  (0) 2018.02.19
타이완 46 - 스펀을 떠나  (0) 2018.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