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르츠부르크1 뷔르츠부르크의 아름다움 뉘른베르크 관광을 끝내고 한 시간 정도를 달려 다음 도시인 뷔르츠부르크에 도착했습니다. 뷔르츠부르크는 전에 독일 패키지 여행에서 지나가는 도시였지 실제로 머문 적이 없어 기대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잎서 뉘른베르크에서 너무 아름다운 풍경을 보았기 때문에 큰 감흥이 없을 줄 알았는데, 웬걸 이 도시만의 특색이 또 우리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뷔르츠부르크는 기원 전 1000년 전부터 켈트족이 정착했다는 유서 깊은 도시이며, 독일의 로만틱(Romantic) 가도의 시작 도시입니다. 로만틱 가도란 고대 도로의 일부로 뷔르츠부르크에서 로마로 가는 길을 일컫습니다. 작가 헤르만 헤세가 '다시 태어난다면 뷔르츠부르크에서 태어나고 싶다.' 라고 할 정도로 아름다운 도시로 제 2의 프라하라고 불리며 사랑 받.. 2022. 6.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