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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상 (스페인, 포르투갈)

스페인, 포르투갈 225 - 스페인,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by blondjenny 2017. 9. 12.











*두 자매의 방에 이어 아벤세라헤스의 방과 제왕의 방입니다.  아벤세라헤스의 방에는 슬픈 사연이

 있습니다.  원래 아벤세라헤스는 그라나다의 유력한 귀족 가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가문의 젊은이가

 왕의 여자와 사랑에 빠졌다는 밀고가 접수되어 분노한 왕이 이 가문의 남자 36명을 연회를 베푼다고

 불러들여 이 방에서 한꺼번에 죽여 버렸다고 합니다.  네모 천장으로 된 방은 제왕의 방입니다.

 비극적인 사연이지만 아라베스크 문양이 주는 아름다움에 흠뻑 빠진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