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자매의 방에 이어 아벤세라헤스의 방과 제왕의 방입니다. 아벤세라헤스의 방에는 슬픈 사연이
있습니다. 원래 아벤세라헤스는 그라나다의 유력한 귀족 가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가문의 젊은이가
왕의 여자와 사랑에 빠졌다는 밀고가 접수되어 분노한 왕이 이 가문의 남자 36명을 연회를 베푼다고
불러들여 이 방에서 한꺼번에 죽여 버렸다고 합니다. 네모 천장으로 된 방은 제왕의 방입니다.
비극적인 사연이지만 아라베스크 문양이 주는 아름다움에 흠뻑 빠진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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