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유명하다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걷다 보니 줄리엣의 집 앞에 도착하였습니다. 이곳에
들어가려는 인파가 너무 많아 사람을 피해 찍기가 어려웠습니다. 셰익스피어가 쓴 최초의 낭만적
비극인 '로미오와 줄리엣'은 다 알고 계실 겁니다. 베로나의 명문 몬터규 집안과 캐풀렛 집안 사이에는
오랫동안 반목이 계속되어 왔습니다. 몬터규 집안의 후계자인 로미오는 친구에게 이끌려 변장을 한 채
캐풀렛 집안의 무도회에 갔다가 그곳에서 그 집안의 외동딸인 줄리엣을 보고 한 눈에 반하면서 비극은
시작됩니다. 두 사람이 원수 집안의 딸과 아들이면서 사랑에 빠져 버린 것이 가장 큰 불운이었고,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지요. 몬터규와 캐풀렛 집안은 죽은 자녀들을 앞에 두고서야 겨우 서로 화해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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