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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12

2025 겨울 제주 6 - 송악산, 따라비 오름, 색달 해수욕장과 큰엉 *송악산은 제주도 오면 늘 들렀었는데 이번에는 둘레길 대신 정상이라는 표지판을 따라 새로운  길을 걸었습니다. 따라비 오름은 처음 갔는데 억새가 바람에 흔들려 너무 멋있었습니다. 떠나기  전 날은 중문 색달 해수욕장과 남원 큰엉 해양경승지를 갔습니다. 아래서 두 번째 사진이 인디안 추장 얼굴 바위고, 맨 마지막 사진은 한반도입니다. 이로써 제주도 여행을 마칩니다. 2025. 2. 6.
2025 겨울 제주 5 - 이호테우, 알작지, 돌염전과 표선 해수욕장 *제주도를 여러 번 가도 숙소가 늘 서귀포 쪽이다 보니 제주 서쪽을 가기가 쉽지 않아 이번에  모처럼 말 등대로 유명한 이호테우 해변, 알작지 해변, 옛 돌염전과 표선 해수욕장을 찾게  되었습니다. 돌염전은 예전에 용암이 만든 편편한 암반에 바닷물을 가둬 소금을 만들었답니다.  표선 해수욕장은 제주 쪽은 아니지만 경치가 좋아 다시 찾았는데 바람이 워낙 세게 불어  오래 있기가 힘들었습니다. 2025. 2. 5.
2025 겨울 제주 4 - 관음사와 약천사 *관음사와 약천사는 지난 번에도 들렸었는데 그때는 관음사 갔을 때 비가 오고 흐려서  제대로 담지를 못해 다시 갔습니다. 약천사는 풍경이 좋아 다시 들렸는데 귤도 너무  실하게 잘 열려 있고, 법당 안의 연등도 너무 고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산방산 부근  유채밭에는 벌써 유채꽃이 피기 시작했더군요. 2025. 2. 4.
2025 겨울 제주 3 - 동백꽃 *또 다른 동백꽃 핀 곳을 가니 야자수와 동백이 어우러져 있고, 빨간 동백꽃이 많지만 분홍과 흰 동백꽃도 있어 또 다른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수선화도 있던데 꽃이 작더군요. 2025. 2. 3.
2025 겨울 제주 2 - 동백꽃 *빨간 동백꽃과 그 동백꽃잎이 만든 분홍빛 꽃길을 보니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중간 중간에 노란 귤도 달려 있어 제주도에 온 실감이 났습니다. 2025. 2. 1.
2025 겨울 제주 1 - 동백꽃 *연초에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날짜를 맞추다 보니 우연히 동백꽃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꽃이 지기 시작했지만 워낙 꽃이 많이 피어 있어 전체적으로는 아름다운 붉은 빛을 충분히 보았습니다. 2025. 1. 31.
아름다운 제주의 봄 6 *처음 들린 선덕사라는 사찰은 오래 되진 않았지만 규모가 대단하고 1400년 대 묘법연화경을 소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와에 그림을 그려 인상 깊었습니다. 이것으로 이번 제주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2024. 5. 4.
아름다운 제주의 봄 5 *비 속에 새연교를 갔는데 오후가 되니 차츰 맑아졌습니다. 중문 색달 해수욕장은 이번에 처음  갔는데 서퍼들이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해변 풍경도 아름다워 마치  외국에 와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습니다. 2024. 5. 3.
아름다운 제주의 봄 4 *한라산 관음사는 이번에 처음 갔는데 큰 사찰인데 안개비가 심해 제대로 담지 못했습니다.  제주도를 방문할 때면 매번 갔던 성산 일출봉과 송악산을 이번에는 가지 않고, 섭지코지도  여러 번 가서 안 가려 했지만 아름다운 풍경에 끌려 또 가게 되었습니다. 2024. 5. 2.
아름다운 제주의 봄 3 *광치기 해변에서는 성산 일출봉을 볼 수 있고, 표선 해수욕장은 모래 사장이 정말 끝도 없이  넓더군요. 각기 다른 특색을 지닌 해수욕장을 보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이중섭 거리는 지난  번에도 포스팅을 했기 때문에 생략하고 그 때 임시 휴관으로 관람을 못한 전시관 그림 일부를  올립니다. 2024. 5. 1.
아름다운 제주의 봄 2 * 어디를 가든 다 아름다운 부분이 있어 어느 오름인지 어느 해수욕장인지 어느 사찰인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이 머지 않아 사찰에는 연등이 많이 달렸더군요. 꽃이 많지 않아 아쉬운 가운데 간신히 한 군데 겹벚꽃을 찾아 담았습니다. 김녕과 월정리의  옥색 바다를 보니 속이 다 시원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2024. 4. 30.
아름다운 제주의 봄 1 *최근 3-4년 간 거의 매년 제주를 가다시피 하지만 계속 제주에 살지 않는 관광객 입장에서는  가능하면 새로운 곳에 가고 싶은 마음이 있어 열심히 인터넷을 뒤졌습니다. 4월 중순이면  꽃이 많이 피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벚꽃도 유채꽃도 거의 지고 없어 아쉬웠습니다. 도착 다음 날 물영아리 오름을 올랐는데 얼마나 계단이 가파른지 혼났습니다. 그래서 조금 편하게 걷는 곳을 찾아 지난 번에는 가지 않은 주상절리대를 갔는데 자연의 힘이 대단하더군요. p.s. 캘리포니아 여행기는 제주 여행기 후에 계속될 겁니다. 2024.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