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독일)

함부르크 근교 도시 구경

by blondjenny 2025. 2. 7.

 

그 동안 뉴욕, 뉴저지와 함부르크는 이미 여러 번 포스팅 했고, 또 아이들이 살고 있어 앞으로도 할 

기회가 많을 것 같아서 이번에는 기분도 전환할 겸 유럽으로 가보겠습니다. 함부르크도 멋진 곳이

너무 많아 차차 또 포스팅 하겠지만, 함부르크에서 기차로 갈 수 있는 아름다운 주변 도시, 예를 들면

뤼벡, 뤼네부르크, 브레멘, 운델로 등을 중심으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로컬 지인의 추천으로 가게

되었는데 대 도시가 아니라 일반 관광객들은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예쁜 도시들입니다.

 

이 도시들은 위 지도에서 보시면 함부르크에서 기차로 약 1시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어 당일치기

여행으로 아주 적합합니다. 도시 마다 각각의 특색이 있고, 중세 시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들도 많아 가슴이 뛰고 눈이 매우 즐겁습니다. 

 

뤼벡은 13세기까지는 북해와 발트해의 교역에서 독점적인 위치로 한자동맹의 중심지였습니다.

뤼네부르크는 13세기에 설립되었고 가장 보존이 잘 된 중세 도시이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브레멘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며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중세

도시입니다. 운델로는 자연 보호 구역으로 들어가는 중요한 출발지이며 마차 여행으로 유명하고,

여름에는 보라색 헤더가 만발해 풍경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앞으로 각 도시 별로 더 자세하게 역사적인 건축물과 아름다운 풍경을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이제 이 아름다운 도시들 속으로 들어가 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