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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미국)

미국을 엿보다

by blondjenny 2020. 10. 26.

코로나 바이러스로 여행이 자유롭지 않아 무척 답답한 요즘입니다.  이번에는 전에 여행했던 미국 여행기를 올릴까

합니다. 한국 사람들이 여행지를 선택할 때 미국 보다는 유럽 쪽을 더 선호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저만 그렇게

느낀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도 역사가 깊은 유럽을 좋아하지만 제 경우는 미국의 시카고와 뉴저지에서 10년 가까이

살았고, 아이들이 거기서 학교를 나왔고, 현재도 아이가 뉴욕서 직장을 다니고 있어 미국은 비교적 친밀한 곳입니다. 

그래서 1년에 한 번 정도는 꾸준히 방문해 왔고 미국 내 여행도 자주 다닌 편입니다. 오죽하면 남편은 시카고 오헤어

공항이나 뉴욕 JFK 공항에 내리면 마음이 푸근해진다고 할 정도니까요. 뉴욕 맨해튼과 뉴저지, LA, 샌디에고는 전에 

몇 번 포스팅 했었고, 또 다른 나라들을 포스팅 하느라 미국은 한 동안 뜸했었는데 이번에 가능하면 그 동안 보여

드리지 못한 새로운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뉴욕이지만 전에 소개하지 않은 박물관도 있고, 코니 아일랜드도 새로운 곳이라 소개할 예정입니다. 워싱턴 같은

경우는 아이들 어렸을 때와 그 후 커서 2-3번은 다녀온 곳이지만 소개한 적이 없고, 필라델피아는 지나 다니기는

했지만 지난 번에 처음 머무르면서 박물관 등을 다녀 보니 볼거리가 많습니다. 또한 서부의 팜 스프링도 동부와는

분위기가 완전 달라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제가 소개하는 곳들이 미국의 아주 작은 일부분에 지나지 않지만

미국이라는 나라의 도시들을 잠시 엿본다 생각하시고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 사진은 자유로움이 물씬 풍기는 코니 아일랜드 광고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