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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상 (국내)94

부여 궁남지와 공주 마곡사를 다녀와서 *요즘 어디나 연꽃과 수련이 한창이라 저도 찍어 봤습니다. 왠지 빠지면 섭섭한 것 같아서요. 세월이 지나간 좁은 나무 계단도 특이하고, 하얀 접시꽃도 사찰과 잘 어울리더군요. 2018. 7. 14.
단양팔경 중 옥순봉과 사인암에서 *휴일 동안 단양팔경 중 옥순봉과 사인암을 들렸습니다. 위의 3장이 옥순봉이고 나머지는 사인암인데 마침 저녁이 되어 연등에 불이 들어 와 아주 예쁜 풍경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2018. 5. 12.
개심사 왕 벚꽃과 간월도 유채 *개심사의 왕 벚꽃이 피었다는 소리에 한 달음에 달려 갔는데 정말 가지가 휘어질 정도로 큰 송이들이 다닥다닥 붙었더군요. 더구나 분홍색 벚꽃은 봤지만 저렇게 큰 청 벚꽃은 처음 보았습니다. 관광 버스와 관광객들이 줄을 이어 혼잡했습니다. 오는 길에 간월도에 핀 유채를 보고 그냥.. 2018. 4. 28.
속초, 강릉, 정동진, 양양을 다녀와서 2 *첫 날 오후 늦으막히 신흥사를 갔더니 사람들도 별로 없고 고즈넉한 산사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거대한 청동 와불을 보는 순간 절로 엄숙해질 수 밖에 없더군요. 이튿 날 아침에 양양의 휴휴암을 갔는데 이미 여러 번 갔었지만 굴 속 채색 벽화가 특이해서 다시 한 번 담아 왔.. 2018. 3. 20.
속초, 강릉, 정동진, 양양을 다녀와서 1 *아이가 바다를 보고 싶다 해서 갑자기 1박 2일로 강원도를 가게 되었습니다. 한계령을 넘는데 눈발이 날리더니 이미 눈이 쌓여 있어 설화가 피어 아주 근사했습니다. 속초의 영금정에서 바라본 바다는 바람도 많이 불고 파도가 세어 낭만적인 바다는 절대 아니었습니다. 2018. 3. 19.
곡성, 여수, 남해, 하동, 구례를 다녀와서 2 *몽돌해변이나 해초가 밀려와 푸른 빛을 띄는 해변도 좋고, 박경리 토지의 배경이 된 최참판 댁을 둘러 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초가 지붕의 재료가 노란 비닐이라는 점입니다. 물론 관리가 어려워서 그랬겠지만 형태만 초가일 뿐 엄밀한 의미의 초가는 아니었습니.. 2018. 3. 6.
곡성, 여수, 남해, 하동, 구례를 다녀와서 1 *선암사와 향일암 풍경입니다. 선암사는 여러 번 갔었지만 그늘진 곳에 눈이 남아 있고, 뒤깐이 유명해서 올립니다. 향일암은 처음 갔는데 참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초입부터 석조물에 동전을 붙여 놓고, 원효 스님이 좌선하던 곳도 있고, 향일암에서 바라보는 여수 바다도 시원했습니다... 2018. 3. 5.
남쪽 지방을 다녀와서 - 청도, 밀양, 창녕, 구례, 담양, 전주, 부안 *영동의 월류봉을 시작으로 김천 직지사와 청도 운문사의 500년 된 처진 소나무도 보고, 제철인 대구탕도 먹고, 담양의 죽녹원도 들리고, 부안 격포항의 채석강도 보고 왔습니다. 마지막 날은 구례에서 비가 억수로 와서 화엄사는 들리지 못하고 바로 담양으로 갔습니다. 다행히 죽녹원을 .. 2017. 12. 26.
강릉, 태백, 정선, 평창을 다녀와서 2 *강릉의 통일동산에서 장엄한 일출도 보고, 태백의 정암사 적멸보궁도 들리고, 평창에 드넓게 피어있는 황화코스모스도 보니 1박 2일의 짧은 일정였지만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2017. 9. 3.
강릉, 태백, 정선, 평창을 다녀와서 1 *지난 주 갔던 강릉의 안목해변과 바다부채길, 순긋해변의 모습입니다. 날이 저물면서 인간이 만든 조명 아래 형형색색의 옷을 입는 바다를 보며 온갖 걱정거리를 파도에 실어 보냈습니다. 2017. 9. 2.
전라도 진안, 고흥, 소록도, 거금도, 나로도를 다녀와서 2 *나로도에서 나로 우주센터를 보니 가슴이 벅찼습니다. 우리의 국력이 느껴지더군요. 우주센터 주변은 잘 정비되어 쾌적하고, 바다에 면하여 참 아름다웠습니다. 자부심이 느껴지는 색다른 경험였습니다. 2017. 5. 3.
전라도 진안, 고흥, 소록도, 거금도, 나로도를 다녀와서 1 *진안 유채밭도 좋았고, 어느 사찰 마당에 아직도 남아있는 동백도 반가웠습니다. 남쪽 지방에선 양파 수확이 한창이더군요. 가운데 사진의 다리가 거금대교입니다. 아래 사진 석 장은 소록도인데 맨 마지막 사진은 옛날에 나병 환자들에게 생필품을 전하던 모습입니다. 전염이 두려워 .. 2017. 5. 2.
서산 유기방 가옥의 수선화 *주말에 이곳을 다녀왔는데 거제 공곶이와 더불어 수선화 밭으로는 유명세를 타서 사람들이 많더군요. 수선화가 절정을 이루어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안에서 음식을 팔던데 4,000원 짜리 잔치국수가 국수 가닥과 김 부스러기 뿐이고, 10,000원 짜리 파전에 해물이라.. 2017. 4. 10.
남녘에 찾아온 이른 봄 기운 *양산 통도사의 자장매를 담으러 오신 진사님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홍매와 청매를 담고, 부산 동백섬에서 동백을 담으려 했으나 많이 피지 않아 간 김에 해운대를 잠시 들렸습니다. 다시 여수 오동도로 갔는데 동백이 피긴 했지만 거기도 조금 더 있어야 만개할 것 같았습니다. 몇 장 찍.. 2017. 2. 20.
아침 고요 수목원의 낮과 밤 *어머니 친구분이 작년에 이곳을 다녀가셨는데 야경이 너무 멋있다고 하시는 바람에 어머니께서 꼭 가보고 싶다 하셔서 올해 모시고 갔었습니다. 점등하기 한 시간 전쯤 들어가서 낮과 밤을 다 보았습니다. 2017.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