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올림피아의 현장에서
올림피아 제전은 BC776년 처음 시작되었는데 그 이름은 펠로폰네소스 반도 북동쪽에 위치한 엘리스 지방의 올림픽이라는 곳에서 처음 대회가 열린 데서 유래합니다. 아킬레우스가 친구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시작한 경기는 처음부터 그리스 전체의 제전이었던 것이 아니라 소규모 경기에 불과했으나 이후 스파르타, 아테네의 도시들과 식민시들도 참가하여 BC 6세기에 이르러 그리스 전체의 민족 제전이 되었습니다. 제우스신을 기리기 위해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4년마다 개최되어 BC776년부터 AD393년 (제 293회)까지 계속되었습니다. 종목으로는 달리기, 투원반, 제자리 넓이뛰기, 투창, 레슬링, 권투, 전차경기, 경마 등이 있었습니다. 이때의 경기 종목인 경주, 투창, 원반 던지기, 도약, 레슬링 등은 지금의 올림픽..
2020.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