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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1122

차이나 타운과 리틀 이탈리아 4 2011. 3. 7.
차이나 타운과 리틀 이탈리아 3 2011. 3. 7.
차이나 타운과 리틀 이탈리아 2 2011. 3. 6.
차이나 타운과 리틀 이탈리아 1 2011. 3. 6.
뉴욕의 차이나 타운과 리틀 이탈리아 뉴욕의 차이나 타운은 전에도 여러 번 들렸지만 멀리서부터도 특유의 건축물과 붉은 색상, 그리고 여름에 정육점과 해산물을 파는 노점상을 지나려면 풍기는 그 비릿하고 이상한 부패한 냄새가 코를 찔러 차이나 타운에 들어섰음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 노점상에는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만물상을 이루어 다른 곳에서 구입하지 못하는 물건도 이곳에 오면 다 해결이 됩니다. 물론 그 품질은 보장 못합니다. 관광객을 위주로 하는 물건들은 가짜가 많아 구입에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특히 가방이나 전자제품의 경우가 심한데, 어떤 사람은 돈을 지불하고 시계를 사서 몇 발짝 가니 벌써 초침이 떨어져버렸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물론 환불은 안되지요. 그러나 차나 음료수, 과일, 만두 등 맛있는 것도 많고, 싼 물건을 찾.. 2011. 3. 6.
뉴욕 지하철 역사에서 맨해튼 42번가의 버스 터미날에서 지하철을 타고 아이가 보여주려는 구역을 찾아가는데, 저는 지하철 내 벽면이나 역사에 설치된 타일로 장식된 그림과 작은 청동 조각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타일에 그림을 그리고 구워서 붙인 여러가지 그림과 유머러스한 조각들은 자칫 지저분하고 .. 2011. 2. 9.
뉴욕에서 만난 핼로윈 데이 주말이 되어 뉴욕의 또 다른 지역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소호와 트라이베카, 차이나타운을 가려고 계획했는데 핼로윈이 가까워 거리축제가 열린다고 해서 볼거리가 많을 것 같았습니다. 뉴저지 살 때, 아이들 따라 소호는 몇 번 갔었고, 차이나타운은 그곳에 큰 문구점이 있어 미술재.. 2011. 2. 7.
핼로윈의 유래 핼로윈은 우리나라에선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는 날이라 잘 모르시고, 또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셔서 여기서 잠깐 설명 드리겠습니다. 핼로윈은 미국에 이민 온 아일랜드인들이 들여온 풍습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기독교가 유럽을 지배하기 이전 아일랜드, 영국, 북부 프랑스 등에 살던 켈.. 2011. 1. 31.
핼로윈에 즈음하여 뉴저지에서 뉴욕과 뉴저지에 머무르는 동안 9월도 지나고 10월이 되니 집집마다 호박과 고양이, 귀신 컨셉의 장식들이 창문이나 마당에 놓여지고, 상점에는 핼로윈 장식용품이 코너마다 산더미 같이 쌓였습니다. 뉴저지 우리가 사는 근처도 예외는 아니어서 작은 창문 하나에도 하다 못해 호박그림.. 2011. 1. 24.
뉴저지에서 미술 수업을 들으며 아이가 출근을 하고 나면 낮에는 오롯이 저만의 시간이라 제가 하는 일이라고는 집 근처를 산책하거나 뉴저지에 살고있는 지인을 만나 안부를 묻고 수다를 떠는 일, 저녁에 퇴근해 들어오는 아이에게 맛있는 저녁을 준비해주는 일이 주된 일이었습니다. 서울생활 보다 단조로운 일상이 .. 2010. 1. 22.
컬럼버스 파머즈 마켓을 떠나며 컬럼버스 파머즈 마켓을 떠나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 비치에 지어진 특색있는 집들과 레스토랑을 보며 3년 전쯤 갔었던 보스톤의 케이프 앤 근처의 풍경이 떠올랐습니다. 비치에 면한 분위기가 아주 흡사했거든요. 각박하지 않고 어딘가 여유있는 느낌, 제 철이 아닐 때의 약간의 쓸쓸함,.. 2010. 1. 21.
컬럼버스 파머즈 마켓을 보고 남편의 휴가가 하루 하루 짧아지니 남편이 있는 동안 장시간 운전을 하더라도 좀 멀리 떨어진 곳을 가보자고 하여 우리는 한국으로 치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라고 할 수 있는 농장을 구경가기로 했습니다. 말이 농장이지 대부분 장사하는 사람들을 유치해서 모든 품목을 다 팔고 있습니.. 2010. 1. 20.
몬마스 비치를 가다 작은 애가 엄마 아빠가 왔다고 이틀 간의 휴가를 내어 모처럼 세식구가 어디를 갈까 의논을 하다가 바닷가에 가고싶다고 하여 지도를 보고 사는 곳에서 너무 멀지 않은 뉴저지 바닷가를 가기로 했습니다. 아이는 그 동안 혼자 지내면서 회사와 집을 오가는 동선에서 조금 벗어나 휴식이 .. 2010. 1. 18.
뉴욕 가는 길에 미국에서도 특히 뉴욕이나 뉴저지는 약 4년 간 살았던 곳이기도 하고, 그 후로도 아이가 뉴욕서 일을 하기 때문에 1년에 두 번 정도는 방문을 하는 친숙한 곳입니다. 뉴욕까지 비행기 값이 너무 비싸 이번에는 타이완과 앵커리지를 거쳐 가는 비행기를 이용하였습니다. 타이완에서 잠시 .. 2010. 1. 17.
여행 중 음식 문화에 대해 서울에 돌아온 후, 그 동안 밀린 집안일을 하나 둘 해결하고 일상의 생활로 돌아오니 그날 저녁부터 오늘은 뭘 해 먹을까를 걱정해야 했습니다. 여행 간 동안은 새로운 것을 보고 느끼는 것도 좋지만 주부의 입장에서는 매 끼 마다 무슨 반찬을 해서 먹을까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 2010. 1. 16.